[NEWS]대전대학교·KOBITA, 화장품 뷰티 산업 이끌 차세대 리더 양성 ‘제2기 경영자과정’ 개강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차세대 경영자 20인, 서울 뷰티 허브에서 힘찬 출발

화장품 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들이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대전대학교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KOBITA)는 지난 4월 19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뷰티허브에서 **‘제2기 대전대·KOBITA 화장품 뷰티 산업 차세대 경영자과정’**의 개강식을 열고 교육 과정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2기 과정생 20명을 비롯해 강사진, 제1기 수료생, 그리고 업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애널리스트의 화장품 산업 전망에 대한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업계 간 소통과 협력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뜻깊은 교류도 이뤄졌다.

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은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4위의 수출 강국으로 도약했습니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지식, 글로벌 시야, 그리고 강력한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라고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또한 축사를 전한 이우바이오 최재춘 대표이사는,

“이 프로그램은 가업 승계를 준비하는 2세 경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과정입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해답은 결국 사람입니다.”
라며 차세대 리더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과정의 설계를 맡은 대전대학교 화장품학과 임미혜 교수는

“수강자 대부분이 기업의 후계자나 스타트업 경영진입니다.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최고의 실무 전문가들을 초청했습니다.”
라고 설명하며,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을 소개했다.

총 14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 대전대학교 임미혜 교수가 책임 교수로

• KOBITA 김승중 부회장, 코스웨이 김수미 대표가 주임교수로 참여하며

• 업계 전문가 30여 명이 릴레이 강연 형태로 출강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트렌드 분석부터 기술, 상품기획, 마케팅, 경영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왔다.
1기 수료생 15명은 이번 2기 수업에 청강생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수 간 네트워킹과 지식의 연속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 산업의 내일을 책임질 이들이 이곳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